히크로도스의 새로운 소식과 각종 Article을 관리하는 블로그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재완이라고 합니다. 여기저기에서는 '최반장'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디스콰이엇에서 진행하시는 '메이커 챌린지 8'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챌린지를 위한 첫 포스팅으로 제공해주신 템플릿을 기준으로 간단한 제 소개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과 고민하고 있는 것
2023년 4월 현재 저는 어떤 조직에 속해있지 않고 'Microsoft Excel과 Power BI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히크 로도스(Hic Rhodus)' 라는 이름을 정하고 상표 출원도 했지만 아직 사업자등록 전이고 아직은 함께 하는 팀원 없이 혼자 뚝딱뚝딱 거리고 있습니다.
개인적 커리어는 관세법인에서의 수출 통관 업무로 시작해서 이커머스 스타트업의 물류, 운영관리 업무로 이어 왔지만, 2020년 개인 사이드 프로젝트로 유료 강의를 런칭하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런칭한 강의는 기업 및 기관 강의, 후속 온라인 강의 심지어 출판까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많은 변화와 기회의 경험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약 3년이 조금 안되는 기간 저도 모르게 시장에 대한 탐색과 실험이 진행되었고 이 경험과 실험 결과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성을 갖추어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개인이든 회사든 그리고 그 회사를 스타트업이라 부르든 뭐라 부르든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는 '현금'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현재의 제 많은 고민들은 결국 '어떻게 좋은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는가'에 귀결되고 있습니다. '좋은'이라는 표현은 '건강한'으로 대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둘 모두 추상적이지만 이미 아주 오랜 시간동안 셀 수 없이 많은 개인과 기업이 해왔던 경제활동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지속적인 매출을 만들고 원가를 관리해서 최대한의 이익을 만들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고 이 고민에 대한 답을 매일 찾고 있고 앞으로도 이 고민을 잊이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기록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기록'은 저에게 '시작'을 의미합니다. 이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 돌이켜 봤습니다. 기록은 글, 그림, 음성,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졌고 그 목적 또한 다양해서 하나의 의미만 갖는다고 일반화하기 어렵다고도 생각되었습니다. 다만, 제가 '기록'을 하려는 욕구를 느끼고 또 기록을 만들어 냈을 때는 출발선에 제대로 서기 위한 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것은 일에 있어서 구조화, 조직화되지 않으면 성과를 만들기 어려워하는 제 성향에 기인합니다. 지금 이 글도 그렇지만 하나의 글을 쓸 때 화면을 보며 자판을 두드리다가 고개를 쳐들고 생각에 잠겼다가 다시 화면으로 눈을 옮겨 자판을 두드리는 패턴을 셀 수 없이 많이 반복합니다. 마치 퍼즐을 맞추거나 레고를 조립하는 것 같은 이 과정은 시작이 어렵지만 시작하고 나서의 큰 쾌감입니다. 그리고 이 것을 마치고 나면 유튜브나 TED의 그 어떤 동기부여 영상을 봤을 때 이상으로 시작할 마음이 만들어 집니다. 마치 신발끈을 묶고 출발선에 선 육상선수가 된 것 같은 이 상태를 저는 기록을 통해서 만들다 보니 기록은 저에게 시작을 의미한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4 주간 어떤 글을 작성할 예정인지, 일주일 중 어느 날에 마감을 할 계획인지
앞으로 3가지 카테고리의 글을 작성할 계획입니다.
챌린지를 위한 챌린지를 시작합니다
메이커로그
2023/04/08